스포츠 클라이밍 종목

암벽등반이 스포츠 클라이밍이 되며 룰이라는 것이 생기며 각종 대회 등이 열리게 됩니다.

본격적인 스포츠로서의 클라이밍은 3가지 종목으로 나뉘며 그 종목은 스피드 클라이밍, 볼더링, 리드 종목으로 나뉘게 됩니다.

스피드 클라이밍

스피드 클라이밍은 클라이밍 종목 중 가장 빠른 스피드를 보여주며 짧은 경기시간을 보여 줍니다.

15m 높이의 95도로 기울어진 동일한 규격의 벽에 동일한 모양의 홀드를 동일한 모양으로 세팅을 한 후 누가 더 빠르게 최 상단의 완등 패드를 터치하는가를 겨루는 경기로 5.22초의 세계 신기록을 기록한 경기입니다.

 

두 명씩 동시에 출발하여 순위를 가르는 경기로 경쟁이 들어가는 경기이며 세계 신기록을 기록해야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동일 규격의 경기장이 필요하며 그러한 이유로 높이가 확보된 경기장에서만 설치가 가능한 클라이밍 경기의 한 종목으로 육상의 단거리 경기와 같은 느낌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볼더링

6m 전후의 높이의 벽에서 12개 이내의 홀드를 세팅하여 스타트 홀드에서 완등 홀드까지의 정해진 방법 없이 각자의 능력으로 맨몸으로 오르는 가장 단순한 경기이지만 근력과 벨런스 집중력 등 여러 운동 능력이 필요한 복합적 등반 능력을 겨루는 경기 방식입니다.

 

경기장의 규격 또한 정해진 규격이 없으며 루트세터가 계획한 루트의 파인딩을 빠르게 찾아내고 운동능력으로 완등 홀드까지의 도전 횟수와 완등 횟수의 기록으로 순위를 겨루는 경기입니다.

 

정해진 시간 동안 한 문제당 한 명의 도전자가 도전을 하고 여러 문제를 겨루며 오한 등 횟수와 보너스 점수 획득 횟수 도전 횟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순위를 겨루며, 클라이밍 경기중 가장 긴장감이 넘치고 움직임이 크거나 밸런스의 중요성 등이 보이는 재미있는 경기입니다.

 

리드(난이도)

리드 경기는 암벽등반에서 시작한 클라이밍이 가장 원시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기로, 누가 더 높은곳까지 올라갈수 있는지를 겨루는 경기입니다. 초기 리드경기는 지구력을 키워 잡기 힘든 작은 홀드를 더 많이 잡고 높이 오르는 지구력 싸움이었다면 현재의 리드 경기는 볼더링의 요소가 포함된 지구력과 근력이 모두 쓰여야 하는 복합적 등반 능력을 겨루는 경기 입니다.

 

누가 더 높은 곳을 오를 수 있을 것인가를 겨루는 경기로 시작 홀드에서 몇 번째 홀드까지 올라갔는지 또 동일한 높이의 홀드까지 올라갔다면 누가 더 빠른 시간에 올라갔는지를 겨루는 가장 심플한 경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