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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뜻

암벽등반 이야기

by 2410 2021. 9. 2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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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등반으로 시작된 클라이밍이 스포츠클라이밍이 되며 올림픽 정식종목이 되었습니다. 도쿄올림픽에서의 경기는 남자 금은동메달 여자 금은동 메달로 3가지 종목으로 나뉘어있는 클라이밍을 1개의 매달로 묶어서 겨루었습니다.

 

클라이밍의 종목은 스피드, 볼더링, 리드의 3 종목으로 분명 운동하며 필요한 능력이 차이가 있는데 콤바인으로 묶여 성적을 겨룬 도쿄올림픽 이야기와 다음 올림픽에서의 종목 변화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스포트 클라이밍 콤바인 뜻과 문제점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은 3개의 종목의 순위를 곱한 결괏값을 가지고 순위를 정하는 방식의 경기입니다. 즉 스피드 8등 볼더링 3등 리드 1등이라면 8*3*1=24점의 점수를 획득하고 최종적으로 적은 점수를 획득한 선수가 1등을 하는 복합적인 운동 능력을 겨루도록 만들어놓은 경기 방식입니다.

 

여기서 문제점은 3 종목이 필요로 하는 운동능력이 너무나도 다르다는 것입니다.

 

**스피트

스피드 클라이밍 경기는 남자 선수 기준 5~6 초명 15m의 벽을 완등 하는 짠 시간에 근육의 힘을 폭발시키는 육상에서 비교를 한다면 100m 경기와 같이 짧은 시간에 온 근력을 동원하기 위해 근육의 크기가 커지고 순간적인 폭발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무산소 운동에 가까운 클라이밍 중 가장 무거운 몸으로 진행하는 운동입니다. 그러한 이유로 스피드 선수는 무호흡의 운동을 중점으로 연습하고 반복된 동작의 숙달로 0.01 초의 기록을 단축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볼더링

볼더링 경기는 밸런스와 근력을 동시에 요하는 운동으로 스피드 클라이밍에 비해 작은 근육을 필요로 하지만 특정 문제에서는 가벼운 몸동작을 요구하기도 하고 또 특정 문제에서는 폭발력 있는 동작을 요구하기에 클라이밍 3 종목 중 가장 다양한 운동 능력을 요구하기에 적당한 근육과 지구력을 모두 확보해야 하는 장애물 경기와 같은 복합적인 운동 능력을 요구하는 경기입니다.

 

**리드

리드 경기는 근육의 무게도 사치로 느껴질 만큼 최소한의 근육이 움직임으로 오랜 시간 매달리며 등반하는 경기로 근육의 크기보다는 지치지 않는 근육을 만들어 지구력을 향상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훈련하는 운동으로 근육이 붙는 것도 성적을 내는 것에 불필요하기에 최소한의 몸 무게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육상에서의 마라통과 같은 경기입니다.

 

스피드, 볼더링, 리드 경기를 묶어서 순위를 정하는 콤바인 경기는 우 사인볼 틀게 마라톤 경기와 장애물 달리기를 같이 겨루고 순위를 결정하는 것과 같은 것이라 보면 됩니다. 아마도 도쿄올림픽에서는 첫 콤바인 경기였기 때문에 스피드, 볼더링, 리드가 전부 주 종목인 선수들이 자신의 주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나머지 종목에서 조금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노력했다면 향후 몇 번의 올림픽이 동일한 콤바인 경기로 진행한다면 복합적인 운동으 가능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받아감으로 각 종목이 가지고 있는 각 종목만의 경기 보는 즐거움이 반감될 수 있을 것입니다.

 

2024 파리올림픽

2024 파리올림픽에서는 스피드는 별도의 종목으로 순위를 겨루고 볼더링과 리드 경기만이 콤바 경기로 묶여 메달 경쟁을 하는 것으로 결정이 되었습니다. 강대국이 메달을 딸 수있는 종목은 종목이 세분화되고, 강대국이 메달을 딸수 없다면 메달의 갯수가 줄어든다는 말이 있습니다. 남.여 콤버안 단 2개의 금메달이 걸렷던 클라이밍 경기가 4개의 메달로 다음 올림픽을 준비합니다. 종목이 세분화 되고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준다면 더 세분화되고 더 많은 메달을 겨루는 종목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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